"어버이날" 오전 깜짝선물이 택배로 배달왔어요. 도인이는 중국에 ,효인이는 지방기숙사에 있어, 우리부부만 집을 지키고 있었어요. "어버이날" 오전, 카네이션은 커녕 전화한통 울리지 않고 , 이런 괘씸한 녀석들 하며 허전한 마음은 커져갔어요., 그때, 고요한 집안을 깨우는 유난히 크게 들리는 딩동 초인종소리. 현관문사이로 택배아.. 초록세상 /초록이슬방 2013.05.08
심학산 약천사에서 찰칵! 지금 나는 어떤 숲속에 살고 있는가? 나는 튼튼한 나무인가? 나의 가정은 밝고 건강한 숲인가? 경기도 파주시 교화읍 심학산 약천사에서. 초록세상 /초록이슬방 2013.02.27
못난이 3자매 길을 걷다가 우연히 어느 가계에서 예전에 갖고 놀았던 못난이 인형을 보았습니다. 진심. 탐심. 치심이 가득했던 어린날의 추억이 아련히 떠오릅니다. 초록세상 /초록이슬방 2013.01.06
도봉산을 따라..... 바람아 조심스레 불어라 톡하고 차이지 않도록.... 누군가의 소망을 담아 올린 돌의 어울림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마음속의 무거운 짐을 흘려버리다. 위에서 아래로 초록세상 /초록이슬방 2012.10.05
여름 휴가를 원불교 오덕훈련원에서... (하룻밤 지낸 단풍나무 숙소) 축령산은 조선 왕조를 개국한 태조 이성계가 고려말에 사냥을 왔다가 한마리도 잡지를 못하고, 이 산은 신령스러운 산이라 산신제를 지내야 한다고 하여 산정상에 올라 제를 지낸 후 멧돼지를 잡았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이때부터 고사를 올린산이라고.. 초록세상 /초록이슬방 2012.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