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를 원불교 오덕훈련원에서...
(하룻밤 지낸 단풍나무 숙소) 축령산은 조선 왕조를 개국한 태조 이성계가 고려말에 사냥을 왔다가 한마리도 잡지를 못하고, 이 산은 신령스러운 산이라 산신제를 지내야 한다고 하여 산정상에 올라 제를 지낸 후 멧돼지를 잡았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이때부터 고사를 올린산이라고 하여 축령산(祝靈山)이라고 불러지게 되었다고 한다. 축령산 정상(886미터)을 지나 일주하는데 대략 4시간 코스의 산행을 많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축령산은 양기와 음기가 적절한 조화를 이루면서 좋은 기를 받을 수 있다고 하여 많은 신앙인들이 방문하는 산이다. 이런 오덕훈련원은 좌산종법사님이 원기69년 종로교당에 근무하면서 축령산 기슭에 자리잡은 이곳이 교도들과 교무들의 심신휴양지로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2,000여평의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