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세상/글모음

내 인생의 큰 돌은?

청정주 2012. 8. 15. 13:07

 

 

하루는 어떤 시간관리전문가가 경영학과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명확히 하기 위해, 
어떤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을 했다. 
"자, 퀴즈를 하나 풀어 봅시다." 
그는 테이블 밑에서 커다란 항아리를 하나 꺼내가지고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다. 
그리고나서 주먹만한 돌을 꺼내 항아리 속에 
하나씩 넣기 시작하였다. 
항아리에 돌이 가득 차자 그가 물었다. 
"이 항아리가 가득 찼습니까?" 
학생들이 이구동성으로 대답을 했다. 
"예" 
그러자 그는 "정말?" 하고 되묻더니, 
다시 테이블 밑에서 조그만 자갈을 한 뭉큼 꺼내 들었다. 
그리고는 항아리에 집어넣고 깊숙히 들어갈 수 있도록 
항아리를 흔들었다. 
주먹만한 돌 사이에 조그만 자갈이 가득 차자, 
그는 다시 물었다. 
"이 항아리가 가득 찼습니까?" 
눈이 동그래진 학생들은 "글쎄요" 라고 대답했고, 
그는 "좋습니다" 하더니, 
다시 테이블 밑에서 모래주머니를 꺼냈다. 
모래를 항아리에 넣어 주먹만한 돌과 자갈사이의 빈틈을 
가득 채운 후에 다시 물었다. 
"이 항아리가 가득 찼습니까?" 
학생들은 "아니요." 라고 대답했고, 
그는 "그렇습니다." 라면서 
물을 한 주전자 꺼내서 항아리에 부었다. 
그리고 나서는 전체 학급에 물었다. 
"이 실험의 의미가 무었이겠습니까?" 
한 학생이 즉각 손을 들더니 대답했다. 
"당신이 매우 바빠서 스케줄이 가득 찼더라도, 
정말 노력하면 새로운 일을 그 사이에 추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닙니다." 
시간관리 전문가는 즉시 부인했다. 그리고는 말을 이어 갔다. 
"그것이 요점이 아닙니다. 
이 실험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만약 당신이 큰 돌을 먼저 넣지 않는다면, 
영원히 큰 돌을 넣지 못할 것이다는 것입니다. " 
"인생의 큰 돌은 무엇일까요, 
여러분이 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까? 
사랑하는 가족들과 시간을 같이 보내는 것입니까? 
여러분의 신앙? 재물? 승진? 사업? 우정? 신의? 봉사? 
오늘 밤에 이 이야기를 회상하면서 한번 자신에게 물어보십시요. 
내 인생에서, 내 직업에서, 큰 돌이 과연 무엇인가?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큰 돌이 무엇이 되었든, 
항아리에 가장 먼저 넣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이 이야기는 
비어있는 항아리를 채우려면 먼저 주먹만한 큰 돌부터 넣어야 
자갈도 들어가고 모레도 들어가며, 
결국 물도 들어가 빈 틈없이 가득 채워지듯이,
우리네 인생이라는 항아리도 그 주먹만한 큰 돌이
무엇이든지간에 그 큰 돌부터 먼저 채워야 
다른 것들도 더불어 채울 수 있지,
다른 조그많고 사소한 것부터 가득 채워놓고 보면
나중에 진정으로 꼭 채워넣어야 할 큰 돌은 
아무리 넣고 싶어도 못 넣고 결국 후회하고 만다는 
교훈을 주고 있는 글입니다.
따라서 이 글은 하나의 항아리에
여러가지 다양한 것들을 집어넣어 가득 채우려면
미리 넣어야 할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완벽하게 파악을 하고 있어야 하며, 
더불어 항아리에 무엇부터 집어넣어야 할 것인가
그 순서를 명확히 알고 있어야 후회를 하지 않는다는
깨우침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이 글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인생이라는 항아리에 가장 먼저 넣어야 할 큰 돌이 
무엇인가에 대해 한번쯤 생각케 하고 고민케 하는 
소중한 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소중한 님들!
새롭게 시작되는 오늘 하루를 살아가면서
오늘이라는 항아리에 먼저 집어넣어야 할 
주먹만한 큰 돌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자갈과 모레는 무엇이며 물은 무엇인가요?
한번쯤 생각하면서 남은 여생도 살아가면서 
과연 내가 큰 돌을 잘 집어놓고 살고 있는지....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천경교무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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