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었다가 이삭 주어야지!
자고 나서 먹어야지!
나는 계속 먹어야지!
"고추로 장난치지 말랬지?"
"박어! 인마!"
청년은 행복한 도망을 가지만
도망갈 힘도 없는 수녀님은 난감하기만 한데
참새 한 마리만이 수녀님의 마음을 헤아립니다.
"알몸 보기가 그렇게도 부끄럽더냐?"
"이런 기회에 한 번씩 웃는 것 아니겠니?"
"난, 얼마나 웃었는데!"
"그게 우습나! 인마!"
"자식이, 소리를 지르고 난리야?"
"박어! 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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