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찌 이런 엄청난 일이... 오늘 아침 지하철역쪽으로 가던 도중에 지갑를 주웠습니다. 갈색 장지갑이였고, 꽤 비싸 보였습니다. 두리번 거리면서 주위를 둘러봐도 지갑 찾는 사람은 없는 것 같더군요. 잃어버린 사람도 모르고 있을 것 같아서 지갑을 열어 신분증을 보니 머리카락이 없더군요. 좀 무섭게 생겼다고 생각하고.. 파.. 쉼터세상/웃음 스케치 2010.04.07
삶은 무엇일까 ? 어떤 아이가 이렇게 물었어요. 삶은 무엇인가 ? 그옆에 있는 아이가 말했어요. 야, 우리는 1학년이니까, 그런거 알 필요 없어. 삶이 궁금한 아이는. 삶이 무엇인가 찾아갔습니다. 스님께, 스님, 삶은 무엇입니까 ? 스님께서는.. 나미아비타불... 삶이 궁금한 소년은 비오는날. 포장마차에서. 삶이 뭔지를 .. 쉼터세상/웃음 스케치 2010.04.07
내이름은 안득기..입니다 " 안득기(B)가 선생님(A)께 불려 나갔습니다. A : 니 이름이 뭐꼬? B : 안득깁니다. A : 안드끼나? 니그. 이. 름. 이. 머. 냐. 꼬오? 드끼제? B : 예 ! A : 이 자슥바라. 내 니 이름이 머라꼬 안 무러보나? B : 안득깁니다. A : 정말 안드끼나? (안듣기나?) B : 예 ! A : 그라모 니 성말고, 이름만 말해 보그라. B : 득깁니.. 쉼터세상/웃음 스케치 2010.04.07
인류의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1. 인류의 파멸을 초래하는 고스톱 막판 쓸 -과연 허용해야 할 것인가 2. 중국집 군만두 서비스 -얼마부터 시작인가 3.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 -엄마가 좋은가 아빠가 좋은가 4. 셜록홈즈도 속아버린 완벽한 트릭 -"오빠 믿지?" 과연 믿어야 하는가 5. 불특정 다수를 노린 테러 -음식점 배달 "방금 출발했.. 쉼터세상/웃음 스케치 2010.04.06
여자들은 이런 남자를 좋아해요 여자들은 이런 남자를 좋아여 ~ - 아내의 명령에는 무조건 복종하는 충성심 강한 “돌쇠” - 일하고 돈벌 때는 개미처럼 부지런한 “마당쇠” - 아내의 단점이나 잘못은 절대 말하지 않는 철통같은 “자물쇠” - 아내의 마음이 닫혀있을 때에는 언제나 활짝 열어주는 “만능열쇠” - 모진 풍파에도 끄.. 쉼터세상/웃음 스케치 2010.04.06
꼬마의 한 마디 쬐끄만 어린애가 공원에서 비둘기에게 빵을 뜯어서 던져주고 있었습니다.언제나 세계평화만 생각하는 아저씨 하나가 그 광경을 목격하고 진지한 목소리로 말했지요."얘야, 지금 아프리카 같은 나라에서는 굶어 죽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란다. 그런데, 너는 사람들도 못 먹는 빵을 새한테 던져주고 .. 쉼터세상/웃음 스케치 2010.04.06
정년퇴직후에 다니는 대학원 어느 노인이, 반평생을 다니던 직장서 은퇴한 뒤 그동안 소홀했던 자기충전을 위해 대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처음에 나간 곳은 세계적인 명문인 하바드대학원. 이름은 그럴싸하지만 국내에 있는 하바드대학원은 "하"는 일도 없이 "바"쁘게 "드"나드는 곳이다. 하바드 대학원을 수료하고는 동경대학원.. 쉼터세상/웃음 스케치 2010.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