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살아 온 날 만큼
마음 안에 푸르른 숲이 우겨졌으면 좋겠습니다
맑은 향기 가득 하늘 문을 열고
아름드리 나무마다 성숙한 가지를 뻗어
산새 들새 깃들며 노래하는 평화로운 곳으로..
나무 밑둥 아래로 돋아난
온갖 꽃들과 이름모를 풀씨처럼
아름다운 삶을 가꾸는 향기로운 곳으로..
수 없이 불어대는 바람속에
잠잠히 품어주는 따듯한 가슴을 내밀며
철 따라 과실을 맺듯 사랑의 열매 가득한 곳으로..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며 자족하며
새소리 물소리 멈추지 않는 풍요속에
많은 이들이 머물다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생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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