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초 부산.
빽없고, 돈없고, 가방끈도 짧은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변호사가 부동산 등기로 시작해서
세금 자문까지 남들이 뭐라든 탁월한 사업수완으로 승승장구하며 부산에서 이름을 날리는
변호사로 우뚝서게 된다.
대기업의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으며 전국구 변호사 데뷔를 코 앞에 두고, 우연히 7년전 밥값 신세를
지며 정을 쌓아온 국밥집 아들 진우(임시완)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잡혀가고 재판을 하게된다
이 소식을 뒤늦게 들은 송우석은 구치소 면회만이라도 도와주겠다고 하고, 면회장에서 본 진우는
그 모습이 처참하였다. 이를 본 송변은 대기업의 스카우트를 버리고 진우를 변호하기 위해 나서는데..
<명대사>
국가 ?? 국가 알지요.
대한민국 헌법 제1조 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송강호
"서울대에서 추천하고 있는 서적들입니다 . 대한민국 최고 교육 기관이 불온 단체란 말입니까?
그렇게 보면 판사님 , 검사님도 불온 단체 출신이세요?- 송강호
"무죄면 ,무죄 판결을 받아 내야죠! 그게 내 일입니다. -송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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