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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의 여름 맞이 청소 노하우 대공개!

청정주 2013. 5. 15. 19:35

자취생의 여름 맞이 청소 노하우 대공개!

 

"곰팡이 생기기 쉬운 화장실과 더러운 전자레인지 쉽고 간단하게 청소 끝!!"

 

 

벌써부터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봄맞이 대청소를 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여름이 시작되네요.

여름이 시작되면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곳에서

곰팡이가 생기거나 냄새가 나기도 하는데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에 청소를 해볼까요?

▼ 먼저 추천을 꾸욱~!! 글쓴이에게는 큰 격려와 용기가 됩니다.

 

 

혼자 사는 저는 건강을 챙기기 위해 끼니를 잘 챙겨 먹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가장 기본은 집을 깨끗이 청소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님과 함께 살 때는 잘 몰랐던 청소의 손길이 필요한 구석구석이 혼자 살면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작년 여름, 비가 억수로 내릴 때 청소하지 않았던 곳에서 냄새가 나거나 곰팡이가 생기더라구요!

이번엔 꼭 깨끗한 집을 유지해서 곰팡이와는 안녕하고 싶네요!

 

 

 

화장실 말끔히 청소하는 노하우! 전격공개!
화장실은 1년 내내 청소를 해도 물때가 생기고 지저분한 것 같아서 신경이 쓰이는데요.

화장실에서 우리가 가장 많이 쓰는 변기부터 시작해 볼까요?

 

 


우리가 제일 많이 쓰고 원초적인 모습을 보이는 변기!

이 변기에 때는 단백질과 전분 등이 엉킨 것이기 때문에 잘 지워지지 않는데요.

한번 신고 구멍 나서 버리는 스타킹을 이용하면 구석구석 묵은 때를 지울 수 있습니다.

 

 

먼저 티슈에 세제 원액이나 표백제를 흠뻑 묻혀서

 

 

변기 안과 겉에 붙여 놓고 30분 정도 때가 불기를 기다립니다.

보통을 세제를 뿌리기만 하는데요.

그러면 때가 다 불기 전에 흘러버리기 때문에 묵은 때는 지우기가 힘들어요!

기다렸다가 때가 불어나면 물을 내리고 긴 수세미로 닦으세요.

 

 

 

구석구석 수세미가 들어가기 힘든 곳은

부엌에서 안 쓰는 젓가락에 구멍 난 스타킹을 돌돌 감아

변기를 닦아주면 빼 놓는 곳 없이 깨끗하게 청소가 가능합니다!

 

 

정말 반짝반짝 빛이나죠!!

스타킹의 효과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내 얼굴 비추는 세면대를 닦아보자!
닦아도 닦아도 물때가 생기는 수도꼭지!

수도꼭지의 물때는 칫솔만 있으면 됩니다!

 

 

못 쓰는 칫솔에다가 치약을 살짝 짠 다음 마구마구 칠해주세요.

치약의 불소성분이 은의 색깔이 변하는 걸 막아 준다고 하네요!

 

 

정말 깨끗해 졌죠?

화장실 불이 반사 될 정도로 깨끗~해졌습니다! :)

 

벌레가 기생하는 하수구 잊지 말고 청소 하자!

 

사실 화장실에서 냄새가 나는 것은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냄새 때문인데요.

여름이면 화장실에 사는 조그마한 나방파리 때문에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에요.

그 벌레가 하수구에 많이 산다고 하는데요.

물이 빠져나가는 수채 구멍 등 습한 부분에 유충이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식초를 부어준 후에 5분 있다가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냄새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또 뚜껑을 열어서 구석구석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그래야 벌레들을 안 만날 수 가 있습니다!

 

 

이제는 주방으로!
혼자 살다 보니 먹다가 남은 음식은 냉장고 속으로 가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냉장고에서 꺼내면 전자레인지 속으로 가게되죠! 변함없는 순서T^T

자취하시는 분들은 대공감하실거예요.

전자레인지가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싶을 정도로

자취생인 저는 정말 자주 사용하는데요! 

하지만 전자레인지를 청소하는 것은 1년에 몇 번이나 될까요?

 

 

 

 

여름이 되면 날이 더워지면서 전자레인지 안에

남아있던 음식 기름들에서 냄새가 나더라구요.

그러니 여름이 오기 전에 전자레인지를 꼭 청소를 해야 합니다.

 

전자레인지는 세균이 없다?
전자레인지가 의외로 세균의 온상이 되기 쉽습니다.

생각하기에는 전자파나 뜨거운 온도 때문에

세균이 살기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각종 음식물을 데우고 녹이다 보면 국물이 튀고

재료가 말라붙어 전자레인지 내부는 지저분해집니다.

 

 

 

하지만 전자레인지는 음식을 넣는 곳이라 세제를 사용하고 싶지는 않은데요.

어떻게 하면 쉽게 청소가 가능 할까요?

 

 

식초만 있으면 5분이면 청소 끝!


집에서 먹는 식초를 준비해 주세요!

 

 

작은 그릇에 식초 반 컵, 물 2컵을 섞어 식초를 희석해 줍니다.

 


식초를 희석한 물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5분 정도 전자레인지를 돌려줍니다.


 

 

5분이 지나면 문을 열고 깨끗한 행주로 닦아냅니다.

 

 

깨끗한 행주로 닦자마자 나오는 찌든 때들!

더러운 거 보이시죠?

많이 힘들여 닦지 않아도 때들이 잘 묻어나옵니다.

 

아, 식초냄새가 심하게 난다구요?

전자레인지 문을 열고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식초 냄새는 금방 빠진답니다~!

 

이렇게 말끔히 청소하고 나니까 마음도 개운해지는 것 같네요!

오늘 집에 돌아가셔서 여름 맞이 청소 어떠세요?

올해 여름엔 곰팡이와 날벌레들과 헤어지고 싶네요!! T^T

벌써부터 습한 기운이 올라오는 지금이 딱 청소하기 좋은 것 같네요!

깨끗한 환경으로 건강을 지켜보세요~

 

 


 

 

 

글 : 건강나래 이주희·김연희 기자

출처 : http://blog.daum.net/yeshira/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