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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나로 모으는 일심의 수행

청정주 2010. 3. 6. 12:34




공부길은
그렇게 흐트러진 이 마음을 어떻게 해?
모아야 돼, 모아!!
흐트러진 걸 모으는 게 공부야~

그러니까 우리 성품자리, 본연의 자기 자리는
고요~한 가운데
고요한 것은 무심이거든,
고요한 것이 자연법이거든.
자연이, 우리 무심이란 것은 그냥 있는 거잖아.
누구한테나 다 있어~
다 있는데 그걸 깨치지 못하고 하는 거는
이원적인 세계에서, 생각의 놀음에서 놀아나다가
그 무심으로 가려면 어떻게 해야 돼?
하나로 가야 돼, 하나!!
하나로 모아야 돼. 일심을 터득(해야 돼)

일심이란게 뭐냐면은
탁~ 중심을 잡아가지고
흐트러지는 마음을 주~욱 모으는, 이게 이 공부라, 이게.
이게 바로 안 되기 때문에
"몸 돌아봄 하거라, 마음 돌아봄 하거라." 하는 거야.
사전에 준비시킨 거야.
처음부터 마음을 모아라?
어이구~ 어떻게 무슨, 끌려댕기던 놈이 어떻게 마음을.
어~ 택도 없지. 벽에 부딪친 거 같지. 되질 않아.

그래, 이제 우린 책도 읽고 흉내라도 내고 하니까
늘~ 이제 "내가 왜 공부하느냐~"
왜 공부하느냐? 공부란 게 뭐냐?
흐트러지는, 가만히 놔두면 흐트러지게 돼있거든.
번뇌망상으로 가게 돼있고, 육체에는 바이러스가 먹어.
이게 이제 자연의 상태에서는 늘 흐트러지게 돼있어. 자연은 흐트러져.
자연이란 늘 썩잖아, 변질되고 부서지잖아?
음식도 상하고, 또 물질도 변화가 되고. 물질이란 게 그래.

그러니까 우리가 마음을 모으고 모으면
흐트러진 것이 다~ 없어졌을 때가 고요해질 때지? 무심이지?
일심(1)을 통해가지고 무심(0)이, 일심이 바로 무심이라(1=0)
무심이 없는 일심, 일심이 없는 무심은 다시 흐트러지지?

그러니까 무심은 어느 순간에 딱 깨쳐.
어, 뭐 여행을 간다든가 뭐 할 때
한 생각도 없는 자리, 무심이거든?
"앗!! 이 자리구나!!" 그 자리 맞아~
그 자리 맞는데, 일심의 공력을 계속 들여야 유지되지.
안 그러면 흐트러지지? 오케이~

그러면 공부를 하다가 무심까지도 맛을 봤는데
"어!! 이제 됐다!!" 이거야.
<알았다, 됐다, 깨달았다>
알기도 하고, 되기도 하고, 깨닫기도 했는데
이런? 또 뒤집어져가지고 말이야~ 헤어나질 못해.
무심자리를 복구가 안돼, 깜깜해.
그거는 (공부가) 한 생각을 모으는 것이라는 것을 확실히 몰라.

그래, 언제나 대중을 잡고 늘~

대중이란 것은
한 가지로 끌려갈 때
내가 쭉~ 땡겨가지고 고요하게 만드는 자리.
오로지 그거만 하면 되는데
거기에 대한 훈련이 부족하고,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쪼금 해보니까 뭐, 안 돼~
"에이~ 그럴 바에는 게임하고 놀고 하는 게 더 낫지."
그래가지고 포기해버려.
그렇지? 왜 포기하는가? 수습하는 법을 몰라~
수습하는 법은 뭐여? 모으는 거지?
공부하는 것은 모으는 게 공부하는 거고
공부 안 하는 거는 그냥 놔둬버리는 거지?
놔둬버리면 흐트러져가지고 그냥 썩어 문드러져버려.

그러니까 에고가 가지고 있던 모든 문제가
무심일심을 깨달아가지고 증(證)해 가지고 있을 때는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지.
지금까지 인생의 모든 문제가 한꺼번에 그냥 없어져버려.
소원성취지, 소원성취!!
소원성취고 만사형통이지?
소원성취 만사형통이란 건 도를 깨달음 자체지.
도를 깨닫는다카면 옛날에는
아이구~ 성인들이나 깨닫지 우리가 깨닫느냐구
아니야~ 이제는 아주 간단한 법이 나왔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은 소원성취 만사형통을 다 할 수 있는 세상이 됐잖아?
그게 후천세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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