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세상 /훈훈하게
원문인회 강원도 가을문학기행(2011년)
청정주
2011. 10. 29. 12:31

























청령포의 관음송(觀音松)
관음송은 영월의 청령포 안에서 자라고 있으며 나이는 600년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 30m, 가슴높이 둘레 5.19m의 크기로 1.6m되는 높이에서 줄기가 두 갈래로 갈라져
하나는 위로 하나는 서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자라고 있다.
청령포는 세조 2년(1456)에 왕위를 빼앗긴 단종이 유배되었던 곳으로 단종은 유배생활을 하면서
둘로 갈라진 이 나무의 줄기에 걸터앉아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