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세상 /훈훈하게

약대교당 교도정기훈련-부안 하섬(2013년)

청정주 2013. 4. 7. 20:17

 

 

 

 

                                                                                     배를 기다리며....

                    파도가 너무세서 어느정도 잔잔해져야 배가 떠난다네요.

 

 

 

거거센파도를 이기고 하섬도착.

어떻게 왔는지 정신혼미....

 

 

하섬은 변산 고사포 해수욕장에서 약 2㎞ 떨어져 있으며,

바다에 떠 있는 연꽃같다 하여 연꽃 하(遐)자 하섬이라고도 하고,

새우가 웅크리고 있는 모양을 하고 있다 하여 새우 하(鰕)자를 쓰는 하섬이라고도 한다.
섬 안에는 200여 종의 식물이 있고 소나무 숲이 울창하여 솔바람 소리와 솔향이 가득하다.

  매월 초하루와 보름 무렵 2-3일은 바다가 폭 20여m로 갈라져서

 바닷길이 나고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그러나 하섬은 원불교에서 운영하는 자체 해상수련원으로

 일반인의 출입은 금지되고 있으며 원불교 교도와 동행 시에만 출입이 허용된다.

 

 짐짐을 풀은 숙소 랍니다.

방바닥이 얼마나 뜨끈뜨끈 하던지 찜질방 이네요.

커다란 유리창으로 보이는 바다와 산으로 인해 눈이 호강했습니다

 

 

 

우리의 소원을 풍등에 적어 저멀리 하늘위로.................

 

 

 

 

 

 

 

 

 

 

 

기도터에서 순간순간 일곱색깔로  변하는 일원상을 품에 안으며....

 

 

하섬 8경에 대해 설명듣는중이에요.

 

               제1경은 [첫등해로(海路)].

               제2경인 [ 서해낙조(西海落照) ]

               제3경은 [ 쌍선명월(雙仙明月) ]

               제4경은 [ 동암월주(東庵月柱) ]
               제5경은 [ 북해금강(北海金剛) ]
               제6경은 [ 청정양풍(淸淨凉風) ]
               제7경은 [ 용두귀범(龍頭歸帆) ]

                          제8경은 [ 변산야화(邊山夜火) ]